주행 성능 극대화, 제로백 4.7초최고 출력 380마력에 달해
  • ▲ 신형 마칸 GTS ⓒ포르쉐코리아
    ▲ 신형 마칸 GTS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주행 성능을 강화한 신형 마칸 GTS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형 마칸 GTS는 2.0L 가솔린(휘발유)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53.1㎏·m를 발휘한다. 출력은 이전 대비 20마력 증가했다.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데는 4.7초가 걸린다.

    빠르고 편안하게 달리기 위한 각종 첨단 사양도 탑재했다.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 댐핑 제어 시스템을 손보고, 차체 높이는 15㎜ 가량 낮췄다. 여기에 특유의 스포츠 배기는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외관은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에 검은색을 써 차별화했다. 20인치 휠과 빨간색 브레이크 캘리퍼는 강력한 성능을 드러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실내 공간은 알칸타라, 알루미늄 등의 소재로 꾸몄다. 이 밖에 전용 가죽과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후방카메라 등으로 옵션(선택 사양) 폭을 넓혔다.

    판매 가격은 1억110만원이다. 2014년 국내에 처음 나온 마칸은 지난 7월까지 4085대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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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형 마칸 GTS ⓒ포르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