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따른 알뜰폰 접근성 확대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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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 측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라 편의점 유심 판매를 통한 알뜰폰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이마트24와 협력한다.헬로모바일은 이마트24 유통 진출에 발맞춰 편의점 유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요금 선택권 확대 및 '셀프 개통' 서비스가 대표적이다.먼저 편의점 방문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데이터 헤비유저를 위한 스테디셀러형 완전무제한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11GB(3만 3000원)' ▲슬림한 통신비와 실용적인 제공량을 갖춘 실속 상품 '이마트 유심 7GB 180분(1만 7900원)' ▲초절약형 데이터 안심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500MB 50분(7920원)'이다.다이렉트몰에서 판매 중인 33종의 유심상품 중 원하는 요금제로 변경 가입도 가능하다.셀프 개통도 도입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유심 구입 후 다이렉트몰에 접속하면 가입에 이어 5분 내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다. 쓰던 번호 그대로 단말에 유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이마트24 유심 론칭을 기념해 이색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날부터 한달 간 이마트24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24 상품권(최대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다음달까지 해당 고객 중 24명을 별도 추첨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또는 전동 마사지건을 선물한다.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채널 혁신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합리적인 '유심 라이프' 정착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