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대상 '일학습병행' 프로그램 진행…"고숙련 마이스터 성장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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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의 무선 네트워크 운용 그룹사 KT MOS북부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학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은 산업현장의 인재육성 지원을 위한 고용노동부의 기업맞춤형 직업훈련모델로, 지난 7월 기준 1만 5984개 기업에서 9만 8303명이 참여 중에 있다. KT MOS북부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우수사례에 선정됐고,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진행된 최종 발표심사서 대상을 수상했다.

    KT MOS북부는 무선통신 네트워크 유지보수 서비스는 물론 국가 재난안전 통신망에 대한 유지보수도 담당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업과 직원이 회사의 비전을 달성하고, 열린 사고로 소통하는 5G 통신 전문가 양성을 위해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T MOS북부 신입사원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 초기부터 선배인 기업현장교사와 함께 일하면서 네트워크 운용 실무 능력을 개발하고 업무관련 기술자격을 취득하고 있다. 기업현장교사도 심화 학습 등 체계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고숙련 마이스터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성인 대표이사는 "앞으로 직원들의 전문 자격증 취득과 교육을 보다 적극 지원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