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맛 품질 앞세워 명절 선물로 각광다양한 제품 구성 복합 선물세트 판매량 128% 증가 올해 판매량 순위 TOP 5 중 3개 차지… 총 매출도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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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비고 한상차림 선물세트ⓒCJ제일당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CJ제일제당의 냉장·냉동 가정간편식(HMR) 선물세트가 완판되며 명절 선물세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
23일 CJ제일제당의 식품 전문몰 CJ더마켓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8/17~9/15, 30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들은 집밥과 실속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식(內食) 트렌드가 명절 선물 선택의 기준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트렌드 분석을 통해 HMR 제품이 편리함은 물론 맛 품질까지 갖춘 실용성 있는 명절 선물로도 수요가 높을 것이라고 판단, 인기 제품들로 선물세트를 구성했다. 그 결과, 잡채와 같이 명절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한 비비고 한상차림 등은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돼 소비자 요청에 따라 추가 물량을 긴급 투입하기도 했다.
스팸, 식용유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선물세트도 올해 큰 폭으로 성장했다. 복합 선물세트 판매량은 지난해 추석 사전예약 판매 기간 대비 128% 늘었다.
특히, 지난해 판매량 기준 인기 제품 5위까지 복합 선물세트가 단 하나도 없었던 반면, 올해는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위(최고의선택 특호), 4위(스팸고급유 7호), 5위(특별한선택 스페셜 THE호)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으로 선물세트를 구매한 소비자는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늘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합리적인 선물세트를 간편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밖에도 소비자들의 1인당 선물세트 구매 수량과 금액은 각각 약 17%, 10%씩 줄었다. CJ제일제당이 지난달 말 전국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물세트 관련 설문조사에서도 응답자 10명 중 3명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선물을 줄 대상을 줄일 것’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