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시설 개보수와 화재예방 위한 방염도배 실시
  • ▲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의 바닥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거리두기 차원에서 전문용역업체를 통해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의 바닥공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지난 18일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인천 16개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인천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노후 화장실, 부엌 등 위생시설 등을 수리하고 화재예방을 위해 방염 벽지도 도배한다.

    포스코건설은 37개 결연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개선 신청 접수를 받았고 환경개선이 시급한 순서에 따라 진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아이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은주 행복한동산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시설이 노후되어 누수 등으로 아이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