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업무환경 구축…업무혁신 프로세스 추진
  • ▲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임원과 이지은 한국MS 대표가 협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반건설
    ▲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임원과 이지은 한국MS 대표가 협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호반건설

    호반건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와 손을 잡고 디지털전환을 적극 추진한다. 

    호반건설은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MS와 디지털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임원과 이지은 한국MS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MS 클라우드서비스인 '애저'와 협업플랫폼을 결합한 디지털전환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분석을 적용한 사업예측서비스 구축 △MS 365기반 스마트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 지원 △단계별 효과에 따른 로드맵 수립 △협력분야별 유관 레퍼런스 사례와 최신 IT트랜드 정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대헌 기획담당임원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이종산업간 활발한 융복합을 통한 혁신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MS와 협업을 통해 업무절차 효율을 극대화하고, 전방위적인 혁신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한국MS 대표는 "AI와 클라우드 등 최신 IT기술을 기반으로 호반건설의 디지털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액셀러레이터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를 설립한데 이어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중소기업·스타트업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