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명 규모…조직개편해 기술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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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현대·기아자동차가 클라우드 관련 기술역량을 지닌 인재선발에 나선다.현대·기아차는 다음날부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빌리티(이동수단) 서비스 기획, 플랫폼 설계 및 개발, 클라우드 정보통신(IT) 서비스 개발 등 3개 부문 신입·경력사원을 뽑는다고 27일 밝혔다.모집 직무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상품 매니저(PM) 등이며 규모는 수십 명 수준이다.현대·기아차는 이번 채용에 맞춰 관련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먼저 기존 정보통신기술(ICT)사업부 명칭을 클라우드기술사업부로 바꿨다. 그 아래에는 △카클라우드서비스개발실 △클라우드아키텍처실 △카클라우드플랫폼개발센터를 편성했다.회사 측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간 협업 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리게 했다”고 설명했다.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관련 기술 인재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미래 사업 역량 확보를 위해 채용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