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성 향상·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 앞장
  • ▲ (왼쪽부터)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과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SH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 (왼쪽부터)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 소장과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지난 24일 SH공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매진한다.

    SH공사는 육아정책연구소와 육아 행복 환경 조성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기관은 주거환경 조성에 육아친화적 요소를 반영해 자녀를 고민없이 키울 수 있는 주거 및 도시환경 실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현재 SH공사는 자녀성장을 고려한 생애주기 기반 맞춤형주택인 청신호주택 공급과 안전돌봄 어린이집 맞춤환경 디자인 가이드라인으로 부모와 자녀 모두 만족하는 주거 및 보육환경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공익성 향상은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선희 육아정책연구소장은 "초저출산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육아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 3년전부터 육아정책에 공간을 결합한 정책을 구상하며 육아친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기획, 수행해 왔다. 육아친화마을, 육아친화 주거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며 "SH공사와 협력해 이를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