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주류 육성’ 스토리 입힌 우리 술,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위스키와 같은 방식 증류, 300일 동안 두 번 숙성과정 거쳐‘골든블루’에 이어 두 번째 성공 스토리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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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블루
골든블루가 6월에 선보인 프리미엄 숙성 증류주 ‘혼’에 대한 탄생 스토리를 공개했다. 참신하거나 진정성을 담은브랜드 스토리로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브랜드의 매력도를 높인다는 계산이다.29일 골든블루에 따르면 국내 주류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우리 농산물로 만든 우리 술 산업이 활성화돼야 한다는 답을 얻었다고 한다.이를 위해 골든블루는 경북 문경에 있는 지역특산주 제조업체인 오미나라와 손을 잡고 올 초에 지역특산주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 부진한 판매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술을 골든블루의 전국적인 영업 유통망을 통해 늘려가 우리 술 시장의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우리 술의 부흥과 선진화된 K-주류 문화를 이끌겠다는 골든블루의 의지는 ‘혼’의 맛, 패키지, 네이밍 등 모든 부분에 반영됐다. ‘혼’의 맛과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미나라의 양조 장인은 3년 동안 연구해 최상의 맛을 가진 우리 술을 만들어냈다.‘혼’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한 우리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했다. 고급 위스키와 동일한 방식으로 증류하고, 300일 동안 두 번의 숙성 과정을 거쳐 깊이 있는 풍미와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패키지에도 젊은 층이 좋아할 수 있는 요소를 담았다. 대한민국 술이라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사괘(건, 곤, 감, 리)문양을 바틀에 삽입해 우리 술에 세련된 가치를 입혔다.네이밍 또한 혼신을 다해 한국 술의 세계적 전파를 이끌겠다는 목표와 우리 술의 자부심을 담아 ‘혼’을 브랜드명으로 내세웠다.골든블루는 '혼‘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골든블루’에 이어 두 번째 성공 스토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최주일 골든블루 마케팅팀장은 “‘혼’을 통해 우리 술의 좁은 음용 연령대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소비자 기호에 맞춰 새로운 우리 술 문화를 만들겠다”며 “‘혼’과 함께 우리 술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한국 주류의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어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