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10월1~10일 무역동향…반도체 11.2%↑·승용차 36.0%↓중국 –20.9%, 미국 –33.5%, EU –27.2% 감소세 전환
  • ▲ 10월1일∼10일 수출입실적 (단위:백만 달러,%) ⓒ관세청 자료
    ▲ 10월1일∼10일 수출입실적 (단위:백만 달러,%) ⓒ관세청 자료

    10월 1~10일 기간 수출액은 93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이 12일 발표한 ‘10월 1~10일 수출입 현황’ 결과 추석명절에 따라 조업일수가 2일 줄어들면서 수출은 93억 달러에 그쳤고 수입은 11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수출은 –28.8%, 수입은 –19.5% 각각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 고려시 일평균 수출액은 20억 7000만 달러로 2.8% 증가했다.

    연간누계 기준 수출은 3803억달러, 수입은 354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수출은 –9.2%(386.8억달러), 수입은 -9.4%(368.6억달러) 감소했다.

    주요 품목별 수출갱은 반도체가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반면 무선통신기기는 16.5%, 승용차는 36.0%, 석유제품은 58.4% 각각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20.9%, 베트남 –15.6%, 미국 –33.5%, EU –27.2%, 일본-36.8%, 중동 -53.7% 등 전반적인 감소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