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주년 기념 디지털 북클릿 발간한 사장 "소비자와 소통, 신뢰 회복"
  • ▲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사장 ⓒ25주년 기념 디지털 북클릿 갈무리
    ▲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사장 ⓒ25주년 기념 디지털 북클릿 갈무리
    BMW코리아가 국내 시장에 진출한 지 25년 만에 판매대수 57만대를 넘어섰다.

    12일 BMW코리아가 발간한 ‘25주년 기념 디지털 북클릿’에 따르면 지난 1995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지난 8월까지 누적 판매 57만4563대를 기록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 49만2025대, 소형차 미니(MINI) 8만2538대로 집계됐다. 

    1995년 당시 전 세계에서 32위에 불과했던 BMW코리아의 그룹 내 판매 순위는 지난 상반기(1~6월) 5위로 껑충 뛰었다.

    한상윤 BMW그룹코리아 사장은 “지난 25년 동안 국내 수입차 시장과 문화를 선도하는 데 전력을 다해왔다”며 “드라이빙센터와 같은 인프라와 서비스 기반 확충, 경제적 투자, 핵심 기반 시설 유치 등 아낌없는 투자까지 했다”고 평가했다.

    BMW코리아는 25년 동안 누적 기준 28조원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1만5570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한 사장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와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라며 “즐거움과 가치를 창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