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대응 위해 G2G-해외정부 직접 협력 확대민간기업 해외개발사업 제안 받아 해외진출 적극 돕기로
  • ▲ LH 홈페이지 '글로벌 사업 제안' 화면.ⓒLH
    ▲ LH 홈페이지 '글로벌 사업 제안' 화면.ⓒ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해외사업 우량 후보지를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사업후보지 제안 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시접수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및 글로벌 경기위축 대응, 국내기업 해외수주 활성화를 위해 민관합동 전담지원체계(팀코리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LH도 정부의 해외수주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G2G 협력 및 해외정부와의 직접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민간기업 등으로부터 보다 자유롭게 해외개발사업 제안을 받고 이에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구축됐다. 해외사업을 검토하거나 추진중인 기업이 이번 시스템을 통해 ▲타당성 조사‧사업컨설팅 요청 ▲JV설립 등 공동투자 제안 등을 하면 LH가 검토를 거쳐 국내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관 LH 글로벌사업처장은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스마트시티 및 산업단지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이번 시스템이 민관공 협력 글로벌사업 플랫폼으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