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객편 노선…겨울시즌엔 주3회 운항
  • ▲ 집에어.ⓒ연합뉴스
    ▲ 집에어.ⓒ연합뉴스
    일본의 저비용항공사(LCC) 집에어가 지난 16일 인천~도쿄(나리타)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일 밝혔다.

    집에어는 주 2회(화·금) B787-800기를 투입한다.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26일까지 겨울시즌에는 주 3회(화·금·일) 운항 예정이다.

    인천~도쿄 노선은 현재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 등 3개 항공사가 정기편을 운항한다.

    집에어는 2018년 설립했다. 인천~도쿄 노선은 집에어의 첫 번째 여객편 노선이다.

    조우호 인천공항공사 허브화전략처장은 "지난 8일부터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소비자 선택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