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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쏘카
쏘카가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을 선보이며 중고차 판매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캐스팅’은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쏘카 애플리케이션에 ‘캐스팅’ 메뉴가 새롭게 추가되는 형태로 19일 오후 2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쏘카 회원이라면 누구나 쏘카가 카셰어링으로 직접 관리하고 운영해온 중고차를 온라인으로 더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쏘카는 우선 ▲투싼(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스포티지(2017년식, 1100만원대부터) ▲아반떼 (2016년식, 590만원대부터) 등 3종을 판매한다.
쏘카는 차량운영 데이터로 품질을 평가 및 분석해 판매제품을 엄격하게 선별했고, 전문 차량공업사의 품질 검사와 개선 작업을 모두 마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유통과정을 최소화한만큼 차량 가격은 시장가 대비 평균 1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쏘카는 판매 차종과 차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쏘카의 비대면 서비스 노하우, 차량 관리 기술,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 위주의 새로운 중고차 구매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플랫폼을 통한 이동 선택권을 확대하고 유연하고 합리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