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차량 수요 고려한 제품 개발 확대"
  • ▲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GS칼텍스
    ▲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GS칼텍스
    GS칼텍스가 국내 정유사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 'Kixx HYBRID(킥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20일 GS칼텍스에 따르면 이 엔진오일은 하이브리드차 시장 급성장에 발맞춘 저점도 윤활유 제품이다.

    GS칼텍스가 생산하는 고품질 윤활기유에 고성능 첨가제를 사용해 뛰어난 연비 개선 효과 및 엔진 부품 보호 성능을 강화했다. 또 국제표준 엔진오일 인증기관인 미국석유협회(API)의 가장 최신 등급인 SP등급 규격을 충족하고 있다.

    GS칼텍스 측은 "최근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 차량의 국내 판매 증가율이 전년대비 40% 이상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한 하이브리드차 전용 엔진오일을 시작으로 친환경 차량 수요를 고려한 전용 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GS칼텍스는 급변하는 시장 병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개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기차(EV)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윤활유 제품도 최근 개발을 완료해 제품 판매를 앞두고 있다.

    킥스 하이브리드는 특별 패키징인 철제 용기(Tin-Can, 틴캔)에 담긴 초기 한정판 제품을 먼저 선보이며 이번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브리드차 동호회를 통한 무료 체험 이벤트 및 일반고객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킥스 하이브리드 구매 마일리지를 적립한 교환점을 대상으로 총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GS칼텍스는 1969년부터 50년간 윤활유 제품을 생산, 판매해 왔다.

    특히 킥스는 2005년 출범한 뒤 자동차용을 비롯해 산업용까지 180종의 윤활유를 포괄하는 국내 대표 윤활유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에서 4년 연속 윤활유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