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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파수는 BNK시스템에 안전한 재택근무 환경을 위한 화면 보안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BNK시스템은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8개 계열사를 둔 BNK금융그룹의 정보기술(IT) 기업이다. 가상 데스크톱 환경(VDI)에서도 화면 상의 콘텐츠가 무단 복사 및 유출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파수 스마트 스크린(Fasoo Smart Screen)을 도입했다.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특허를 보유한 스크린 워터마크 기술과 화면 캡쳐 방지 기능을 통해 화면 유출 방지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프린트 스크린 키, 캡쳐 프로그램, 원격 제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루트로 시도되는 모든 화면 캡처 행위를 차단한다. PC 화면에 기업 로고, 사용자 정보, 문서 등급, 접속 IP 주소, 시간 등을 워터마크로 적용해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 사후 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BNK시스템의 보안 관리자는 사용자·부서별로 화면 캡쳐, 스크린 워터마크 등의 권한을 설정할 수 있다. 이미지 로그를 포함한 사용자의 화면 캡쳐 시도 내역 또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