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헬스케어 기반 글로벌 서비스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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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감염병 진단 및 바이오헬스 사업 협력을 위해 체외진단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LabChip 기술을 바탕으로 POCT(Point of Care Testing, 현장진단검사) 진단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생화학진단, 분자진단, 면역진단을 아우르고 있다. 특히 미국, 브라질 등 JV(Joint Venture)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해외 진출 유통망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이번 코로나19 초기부터 미주 지역과 유럽 전역 약 3~40개국에 진단키트를 공급하기도 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체외진단분야 글로벌 영업 ▲글로벌 국제기구 감염병 사업 ▲해외 거점국가 감염병 진단 사업 ▲바이오헬스 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 ▲신규 바이오사업 공동 추진 및 Knowledge Sharing 분야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김형욱 KT 미래가치TF 전무는 "앞으로 디지털·바이오 헬스 사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향후 5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