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전시장서 지역 소상공인 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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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가 인테리어 소상공인들과 상생을 위한 활동을 대폭 확대하며 건전한 인테리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지난달 중순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인테리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정책간담회를 계기로 지원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다.2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향후 △LG Z:IN(LG지인) 인테리어 전시장 활용 영업활동 지원 △LG지인몰 연계 온라인 사업 확장 지원 △스마트 상담 시스템 개발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판로 개척 및 영업력 제고를 위한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먼저 전국의 주요 상권에 위치한 16개 지인 인테리어 전시장을 통해 해당 지역 소상공인들의 영업활동을 지원한다. 실거주 공간처럼 꾸며진 전시장에서 고객들을 상담하면 계약 성공률이 높아지는 등 매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리뉴얼 오픈을 앞두고 있는 온라인 직영몰 'LG지인몰'에서 인테리어 상담 및 구매를 신청한 소비자들을 전문성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연결, 기존 오프라인 위주의 소상공인 영업판로를 온라인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매출 증진을 도울 계획이다.이와 함께 고객 상담부터 견적·계약·시공·사후관리까지 인테리어 구매 전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상담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소상공인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IT시스템을 통해 구매 과정 진행상황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영업효율 향상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의 만족도까지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지원하는 취지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제품 및 시공 교육뿐만 아니라 서비스 관련 교육, 트렌드 공유 등 교육을 늘려 인테리어 시장 변화에 소상공인들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LG하우시스 측은 "앞으로도 인테리어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가며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인테리어 산업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