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강릉자이 파인베뉴 분양 흥행 기대
  • 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를 앞세워 수도권, 광역시에 이어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분양 흥행에 도전한다. 

    GS건설은 이달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 '강릉자이 파인베뉴'를 분양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전용면적 74~135㎡ 총 918가구 규모다. 

    강릉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입주민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맘스스테이션, 티하우스,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로 채워진다. 

    특히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거주기간 제한이 없어 입주자 모집공고일 당일까지 강릉시 또는 강원도로 이전할 경우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앞서 GS건설은 강원도 속초, 전남 광양에서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둔 바 있다.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35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27명이 몰리며 평균 17.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전용면적 131㎡A 타입으로 114대1을 보였다. 올해 속초에서 분양한 신규 단지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전남 광양에서도 1순위 마감을 이어갔다. 같은달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서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41명이 몰리며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6개 평면타입 모두 해당지역에서 마감되며 광양시 최초로 1순위에서 전타입 청약을 끝냈다. 광양센트럴자이는 분양 당시 광양시에 두드러진 개발호재가 없었지만 자이 브랜드 파워 덕분에 지역과 외부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분양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실수요자 눈높이에 맞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앞으로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를 고객에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