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콘크리트 배합 등 통해 노출구조물 품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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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은 4일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0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세종 레이캐슬 G&R(Golf & Resort) 클럽하우스가 시공능력을 높게 평가받아 2년 연속 학회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콘크리트학회는 1989년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로 현재 1만여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 단체가 특별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이번 학회상은 콘크리트 구조물 설계와 시공이 우수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되며 롯데건설은 작년에 출품한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이 수상한데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수상했다.올해 수상한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27홀로 운영되는 대중제 골프장으로 2019년 6월 준공됐다. 구조체인 콘크리트가 그대로 외부로 노출돼 마감재의 역할까지 하는 노출콘크리트 건물이다.노출콘크리트 건물은 콘크리트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표면의 균열과 철근에 녹이 생길 수 있어 시공 품질 확보가 까다롭다. 롯데건설은 문제 해결을 위해 공사 초기부터 롯데건설 기술연구원과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콘크리트 배합 및 양생관리, 거푸집 시공 및 철근 배근 관리 등 균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했다고 전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고객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