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국토, 신산업을 키우다' 행사 개최
  • ▲ 공간정보포럼 전시존 구성 및 컨텐츠.ⓒ국토교통부
    ▲ 공간정보포럼 전시존 구성 및 컨텐츠.ⓒ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주관하는 '공간정보포럼'이 '디지털 트윈국토, 신산업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

    디지털트윈이란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가상공간을 말하며 고정밀 3차원 디지털 지도에 각종 도시·행정 데이터를 결합한 것이다. 자율주행차, 드론, AR/VR 등 신산업의 기본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각종 국토·도시 문제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장 행사에는 윤성원 국토교통부 1차관, 김정렬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박경열 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석종 공간정보산업협회장과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공간정보포럼에서는 디지털트윈 관련 대표기술에 대한 전시·시연, 정책·기술내용 발표, 토크 콘서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더불어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최수풍 한국측량원 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튜브(LIBS 국토인터넷방송국 채널)를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은 "국토분야 디지털트윈 데이터를 2022년까지 속도감 있게 구축하고 산업계가 고정밀 공간정보를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관련 규정과 유통방식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