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예술의 경계 허무는 활동 지원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29일 유튜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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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재단은 문화예술 지원 사업 '보더리스(BORDERLESS) 프로젝트'를 추진, 오는 29일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더리스 프로젝트는 게임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넥슨이 지속적으로 펼쳐온 사업의 일환으로, 넥슨 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시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첫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이 나누는 온라인 토론 프로그램을 11월 29일 공개한다. 영상 공개에 앞서 20일 저녁 7시에는 넥슨 공식 유튜브를 통해 예고편을 선보인다.

    보더리스: 티키타카 게임 뒷담화는 넥슨컴퓨터박물관 최윤아 관장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대도서관,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 넥슨코리아 이은석 디렉터, 류정화 전시기획자, 박윤진 영화감독, 서재원 건축가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넥슨재단은 보더리스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은 뮤직비디오 두 편을 넥슨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극단 '간다' 대표 민준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음악감독인 원일 감독이 음악감독을 맡았다. 

    플레이어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고 게임 속 캐릭터와 상호작용하는 과정을 안무가 김설진과 무용가 이선태가 넥슨의 게임 음악에 맞춰 현대무용으로 담아냈다.

    한편 넥슨은 지난 2012년 온라인게임과 예술의 교감을 주제로 넥슨 아티스트 참여 전시 '보더리스'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온라인게임 25주년을 맞이해 온라인게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시각화한 융복합 전시 '게임을 게임하다 /invite you_'를 개최하는 등 게임의 사회 문화적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