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맞손'취약계층 100가구 대상 'U+초등나라' 서비스 등 무상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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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성남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LG유플러스, 성남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 18일 성남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생활안전 및 교육서비스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보유한 취약계층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남시 거주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한다.LG유플러스는 선정 가구를 대상으로 자가학습이 가능한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 패드, 가정 보안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Easy'를 내년부터 3년 간 무상 지원한다.또 성남시가 운영 중인 대학생 봉사단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목해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돌봄+안전' 융복합 맞춤형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사회복지 서비스 대상자 자격 및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 활용 노하우를 공유 받아 데이터 기반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 개발을 꾀할 수 있게 됐다.성남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대상자를 선별해 시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은 "우리 사회에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어 맞춤형 서비스가 시급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한국사회정보원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대상과 지역을 선정하고 맞춤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사회 이슈 해결에 자사가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