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프 키즈랩', 실험 키트 및 온라인 콘텐츠 제작초등학교 교과과정 연계… 코로나19 시대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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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가 지속되는 코로나19 시대에 초등학생들의 비대면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과학실험 키트와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울산 및 여수, 대전시에 기증한다. 실험 키트는 각 시의 초등학생 총 2000여명에게 전달된다.19일 바스프에 따르면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전 세계 30개국에서 매년 '키즈랩'이라는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바스프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1997년 독일에서 시작된 이래 한국에서도 약 20년째 꾸준히 서울, 여수, 울산, 대전,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직접 화학실험 교실을 진행해왔으며 올해에는 이를 과학실험 키트 및 온라인 콘텐츠로 개발해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으로 제공한다.이외에도 2017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바스프 온라인 키즈랩(Virtual Kids' Lab)'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화학실험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올해 기증된 바스프 키즈랩 실험 키트는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 연계해 △혼합물의 분리와 물의 정화를 알아보는 '더러운 물의 변신' △물체의 무게와 밀도 차이를 관찰하는 '라바램프' △물의 전기 분해를 통한 '수소연료전지'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실험 3종으로 구성됐다.학교 및 단체에서 교사의 지도하에 진행하거나 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QR코드로 접근 가능한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비대면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쉽게 과학원리를 실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바스프는 울산, 여수, 대전시와 연계해 총 2000여개의 실험 세트를 각 지역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 기부한다.김영률 한국바스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키즈랩을 진행하진 못했지만, 비대면으로라도 과학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국내에서 20여년 동안 이어온 바스프 키즈랩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바스프의 전념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