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프로 MT2' 납품"기술 혁신 이어갈 것"
  • ▲ GMC 시에라 헤비듀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 GMC 시에라 헤비듀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픽업트럭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에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를 납품한다. 

    타이어 다이나프로 MT2는 뛰어난 성능을 뒷받침하고 험로에 최적화한 것이다. 접촉 부위 모서리와 옆면에 고무가 튀어나오도록 설계했다. 특히 외부 충격에 강하고 진흙 등을 빨리 배출하는 기능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타이어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외관 경쟁력도 갖췄다는 평가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2002년부터 GM과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