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 동참
  • ▲ 보수공사가 완료된 싱크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반도건설
    ▲ 보수공사가 완료된 싱크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반도건설

    반도건설이 창원시 기초생활수급자와 다문화가정 등 주거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창원시가 추진중인 노후주택 보수공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집 선물'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검설업체와 일반기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반도건설 창원현장 임직원들은 지난 21일 주말을 이용해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거주중인 김모씨와 박모씨 집을 방문해 문과 창호·싱크대 등을 교체하고, 지붕과 벽을 보수해 누수를 차단하는 보수공사를 실시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씨는 지은지 40년이 넘은 10여평 좁은주택에 3인가구가 살고 있었으며, 조손세대 위탁가정인 박씨는 15년전 집을 수리한후 지금까지 손본 적이 없어 벽에 금이 가고 천정에 누수가 발생해 벽지에 곰팡이가 생긴 상황이었다.

    박현일 사장은 "취약계층 주거개선사업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면서 "건설사 뿐만 아니라 다른기업들도 많이 동참해 코로나19 속에서도 훈훈한 온정을 나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이사장 권홍사)은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라운지를 통해 지역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 건설재해근로자 치료비지원,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기탁 및 방역마스크 기부, 폭우수해 피해돕기,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