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 환자 없어
  • ▲ 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 기아자동차 서울 양재동 본사 사옥 ⓒ뉴데일리DB
    코로나19(우한폐렴) 확진 환자가 나와 생산을 멈춘 기아자동차 광주 공장이 정상 가동에 들어간다.

    30일 기아차에 따르면 광주 공장은 이날 오후 3시 50분부터 야간 근무를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회사 측은 “오후부터 공장을 정상 가동 한다”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정밀 소독 등 관련 조치를 완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광주 공장에서 일하는 A씨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씨와 접촉한 2명이 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감염 확산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광주 공장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셀토스와 쏘울, 스포티지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남 버스공장에서는 그랜버드 등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