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지역 최대 규모 내구레이스 공식 후원내구성, 주행 성능 겸비한 기술력 알려
  • ▲ 일본 ‘슈퍼 다이큐 시리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 일본 ‘슈퍼 다이큐 시리즈’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옛 한국타이어)는 일본 ‘슈퍼 다이큐 시리즈’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슈퍼 다이큐 시리즈는 1991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내구레이스로 아시아지역 단일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참가자는 쉬지 않고 펼쳐지는 경기에서 기술적 완성도를 가린다.

    특히 경주차와 손을 본 양산차가 공존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총 8개 부문에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이 출전한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슈퍼 다이큐 시리즈가 3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내구성, 주행 성능을 모두 겸비한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며 “최상위 기술력 및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22년부터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국제자동차연맹(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기로 하는 등 모터스포츠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