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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바이오·가상화폐 관련주 모니터링 강화

입력 2020-12-09 15:14 | 수정 2020-12-09 16:22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백신개발 기대로 바이오주 가격변동성이 확대되고, 비트코인 등의 가상화폐 관련주가 급등하면서 모니터링 강화 및 경보조치를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주(11월30일~12월4일) 총 56종목이 시장경보조치됐다. 전주 66종목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주가상승 지속으로 전년(주평균 32종목)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백신 및 언택트 산업, 음압병동·콜드체인 관련 주식 등이 상승하면서 50개 종목에 대해선 투자주의 조치하고, 신약개발 및 비트코인 이슈 등으로 가격이 급등한 6개 종목은 투자경고 조치를 내렸다. 

시장경보제도는 소수계좌가 특정종목을 집중적으로 거래하거나, 주가가 단기적으로 급등하는 종목에 대하여 3단계(투자주의→투자경고→투자위험)로 지정·공표하는 제도다.

거래소는 이상거래방지를 위해 56건(전주 58건)에 대해 예방조치를 요구했다. 불공정거래 의혹이 있어 주시 중인 종목은 2종목이 증가해 누적 기준 221종목이다.

예방조치요구제도는 시세상승에 과다하게 관여하는 계좌, 허수성주문 제출계좌, 통정·가장성매매 계좌 등 불건전주문을 반복적으로 제출하는 계좌에 대해 유선경고→서면경고→수탁거부예고→수탁거부 등 단계적 조치로 불공정거래를 사전예방하는 제도다.

시장감시위원회는 심리를 실시한 후 불공정거래 의심거래가 발견된 종목을 신속하게 금융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다. 
천진영 기자 cjy@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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