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흐름 기반, 탄탄한 사업구조 등급판정에 영향해외투자자 투자심리 긍정영향, 외화채권 발행 호재
  • ▲ 한국가스공사 전경 ⓒ뉴데일리 DB
    ▲ 한국가스공사 전경 ⓒ뉴데일리 DB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S&P, 무디스에 이어 피치로부터 국내 최고 신용등급을 부여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월과 10월, S&P와 무디스는 각각 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에 대해 국내 최고등급인 AA, Aa2를 부여한바 있다.

    가스공사는 피치가 두기관에 이어 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에 대해 ‘AA-’를 부여함으로써 국내 에너지산업에서 차지하는 전략적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시켰다고 설명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제신용평가 3사가)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정부지원을 바탕으로 가스산업내 주도적인 지위속 전략적인 역할을 지속 수행할것으로 보았다"며 "코로나 위기에서도 적정투자비 집행 및 원료비 연동제 복귀를 통한 현금흐름의 증가, 2021~22년 유가회복 전망에 따른 해외사업 수익개선 가능성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부여한 국내 최고 신용등급으로 향후 가스공사의 외화사채 발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