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실천 한숲 파트너스데이 비대면 진행'베스트 파트너스' 18곳 선정…인센 제공
  • 내년 1월 DL E&C로 새 출발하는 대림산업이 최근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한숲 파트너스 데이'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림산업 및 협력사 임직원들이 화상 참여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림산업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영됐다.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협력사 성장이 곧 대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고 협력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협력사 가운데 한해동안 가장 관계가 뛰어났던 회사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18개사가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1년간 대림산업 신규계약시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해당기업 재무적 부담이 경감되고 추가적 보증 여력이 확보돼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서 운영하는 온라인 몰이다.

    대림산업은 올해 행사에 포함된 모든 협력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포인트를 지급했다.
     
    마창민 대림산업 경영지원본부장은 "DL E&C 출범과 함께 공정거래 문화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협력사와 상생 시너지를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