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입찰기회 우선 부여-대금지급 단축 등 혜택도
  • ▲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 시공 현장. ⓒ우방아이유쉘
    ▲ '동대구 우방 아이유쉘' 시공 현장. ⓒ우방아이유쉘
    SM그룹 건설 부문이 각 분야별 협력사들 가운데 올 한 해 최고의 품질능력을 선보인 21개사를 선정, BEST 파트너사로 시상했다.

    23일 SM그룹에 따르면 '상생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근간으로 매년 협력사 간담회와 우수협력사 시상식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대규모 행사는 모두 생략하고 우수협력사들에게 감사패와 함께 인센티브 포상금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우오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늘 한마음으로 협심해준 협력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SM가족이라는 사실이 경쟁력의 상징이 되는 아름다운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SM그룹 건설 부문은 기성대금 100% 현금 지급, 발주처 직접 지급, 저가심사제 확대 적용 등으로 협력사 지원에 적극 노력해오고 있다. 아울러 매년 우수협력사에게는 수의계약 및 입찰기회 우선 부여, 대금 지급기한 단축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그룹의 이 같은 상생 노력을 인정받아 계열사인 SM경남기업은 올해 '건설협력 증진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SM그룹은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용품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는 동시에 각 현장에서도 정기소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집합활동 최소화, 비대면 화상회의 확대 등으로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