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여 품질 담당자 총집합…비대면 선포식 가져 품질강화 위해 전담팀 신설…문제시 공사중지권한 부여
  • ▲ 이규성 주택사업본부장과 주요임원들이 품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 DL이앤씨
    ▲ 이규성 주택사업본부장과 주요임원들이 품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화상회의로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하고 있다. ⓒ DL이앤씨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출범과 함께 올해를 품질혁신 원년의 해로 선포했다.

    DL이앤씨는 6일 디타워 돈의문 본사서 전국 100여개 현장 품질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열고 품질혁신 선포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DL이앤씨는 고객불편함이 없는 최고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의 인식전환과 전사적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DL이앤씨는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지원 강화를 위해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들로 꾸려진 품질전담팀을 신설했다. 품질전담팀 소속 품질점검단은 매월 현장을 방문해 품질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품질관리자 책임과 권한 강화를 위해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그 일환으로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주택사업본부장이 직접 지역별 고객센터를 방문, 고객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눈높이와 입장에서 품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시공을 직접 담당한 직원들이 준공후 현장을 방문토록 했다.

    이규성 주택사업본부장은 "품질에서부터 시작한 고객만족이야 말로 우리가 궁극적으로 창출해야 할 가치"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협력사와 함께 책임의식을 갖고 품질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