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위치조회, 휴대폰 사용 관리 등 부모 안심기능 강화'U+아이들생생도서관' 탑재… 11월까지 무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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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는 자녀 보호기능을 강화한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사전판매를 진행하고 1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에 이어 1년여만에 후속 모델로 선보이는 U+카카오리틀프렌즈폰4는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보호자용 앱(App.)을 통해 자녀 단말과 페어링하면 자녀 위치조회, 자녀 휴대폰 사용 관리 등 자녀 보호 기능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모델은 안심지역 설정, 자녀위치 확인 등 기존 위치조회 서비스가 한층 강화됐다. U+카카오리틀프렌즈폰3부터 추가된 로드뷰 기능과 함께 자녀 이동 감지 시 보호자 알림, 자녀 이동경로 확인 기능을 추가했다.

    자녀 휴대폰 원격 관리도 가능하다. 보호자가 아이 일과에 맞게 10분 단위로 간편하게 스마트폰 모드를 설정해 관리할 수 있는 '바로모드', 자녀와 약속과 보상을 정하고 앱 내에서 스티커를 모으는 '칭찬스티커' 기능을 신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화면 캡처를 방지하는 캡처 차단, 카카오톡 메시지로 전달된 URL 실행 차단, 이미지·URL·유해 키워드가 포함된 문자 수신 시 보호자 알림 등 신규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모델은 삼성전자 갤럭시 A10e KIDS(3GB) 모델을 기반으로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된 LG유플러스 전용 모델로 카카오리틀프렌즈 캐릭터 테마가 탑재돼 있다. 색상은 화이트 1종이며 출고가는 25만 1900원이다. 제품은 오는 15일부터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모든 구매고객 대상 올해 11월 30일까지 월 5500원의 'U+아이들생생도서관' 무료 이용혜택을 제공하며 정식 출시에 맞춰 별도 고객 혜택과 기념 이벤트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