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캠페인 '에브리 인' 전개
  • ▲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새 기업 로고 ⓒGM
    ▲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새 기업 로고 ⓒGM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기업 로고를 바꾸고 전기 자동차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GM은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캠페인 ‘에브리 인’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에브리 인 캠페인은 교통사고 및 체증, 탄소 배출을 없애기 위한 전사적 대응 방안이다. 데보라 왈 GM 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전기차 대중화가 우리에게 달려 있다고 믿는다”며 “모든 사람이 전기차를 이용하게 할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전기차 대중화 가속화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에 270억달러(약 29조원) 투자 △2025년 전 세계 시장에 30여 종의 전기차 출시 △플랫폼 ‘얼티엄’의 범용성 강조 등의 구체적 목표를 제시했다. 

    GM이 개발한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은 완충 시 최대 724km까지 주행 가능하며 다양한 크기, 모양, 가격으로 적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회사 측은 기업 로고도 바꿨다. 새 로고는 파란색 사각형에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둥근 모서리와 소문자는 포용성을, 알파벳 ‘m’ 주변 빈 곳은 전기 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