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첫 자이 아파트…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
  • ▲ 강릉자이 조감도. ⓒ GS건설
    ▲ 강릉자이 조감도. ⓒ GS건설
    GS건설의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에서 선보인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1순위 청약 완판에 성공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청약을 받은 강릉자이 파인베뉴 청약 결과 5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260명이 몰리면서 평균 13.15대 1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135㎡ 타입으로 3가구 모집에 74명이 청약을 하며 24.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전용면적 △74㎡ 2.64대 1 △76㎡ 11.51대 1 △84㎡A 21대 1 △84㎡B 9.42대 1 △94㎡A 10.46대 1 △94㎡B 13.25대 1 등 대부분 타입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했다.

    강릉시 역대 최고 경쟁률과 최초 두자릿수 경쟁률을 동시에 기록했다. 2000년도 이후 강릉시에서 1순위 청약을 받은 아파트 가운데 두 자릿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는 강릉자이 파인베뉴가 처음이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단지에서 약 2km 거리에 KTX 강릉역이 위치해 있어 서울까지 약 1시간 40분이면 접근성이 좋다. 강릉IC와 연결되는 7번 국도와 35번 국도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강릉시내와 타지역으로 이동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강릉자이 파인베뉴는 커뮤니티시설이 풍부하다. 강릉시 아파트 최초로 적용되는 사우나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맘스스테이션 등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가 시행된다.

    강릉자이 파인베뉴 견본주택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 341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