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증선위 정례회의…추가 확인 사항 필요해 차기 회의서 재논의키로
  • 2개월 만에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 부과 논의가 재개됐지만 결국 결론을 내지 못했다.  

    20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이날 오후 화상으로 정례회의를 열고 라임 펀드 판매 증권사(대신증권·KB증권·신한금융투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안건을 상정해 심의했다. 

    이날 증선위는 금융감독원과 조치 대상자의 의견을 듣고 안건을 심의했지만 추가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어 차기 증선위에서 재논의키로 했다. 

    앞서 증선위는 지난 해 11월25일 해당 안건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후 금감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증선위가 연기됐고, 대면보고의 어려움으로 인해 논의가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