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I는 소비자동향지수를 구성하는 지수대출·부동산 규제 잇따르자 부동산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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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소비자 심리지수(CCSI)는 1월 95.4를 기록해 전월대비 4.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여파 속 잇딴 부동산·대출 규제에 부동산에 대한 상승 심리는 작게 나타났으나 가계수입 및 소비지출에 대한 전망은 모두 전달보다 높게 나타났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를 구성하는 지수 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 기준값 100으로 해서,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이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분야별로 살펴보면 현재생활형편CSI(86)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생활형편전망CSI(93)는 전월대비 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계수입전망CSI(96) 및 소비지출전망CSI(102)는 각각 전월대비 3p 상승했다.현재경기판단CSI(56)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향후경기전망CSI(89)는 전월대비 8p 상승해 기대감을 보였다.또 취업기회전망CSI(80) 및 금리수준전망CSI(102)는 전월대비 각각 6p, 3p 상승했다.현재가계저축CSI(92) 및 가계저축전망CSI(94)는 전월대비 각각 3p, 1p 상승했고 현재가계부채CSI(103)는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100)는 전월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물가수준전망CSI(142)는 전월대비 3p 상승한 반면 주택가격전망CSI(130)는 전월대비 2p 하락했다. 또 임금수준전망CSI(112)는 전월대비 3p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