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위원장 “진정성 있는 메시지 지속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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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정도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비대면 간담회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정도경영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태광 정도경영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에 본점을 둔 금융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들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간담회를 주관한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은 참석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정도경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정도경영 2년차였던 지난해에는 온라인 간담회가 11차례 열렸다. 재택근무자와 콜센터 상담사, 건물관리기사, 구내식당 영양사 등 여러 직군 종사와 활발하게 소통했다.임수빈 위원장은 앞서 ‘정도경영 ON’이란 영상에 출연해 임직원에 올해 정도경영 목표 등을 공유했다. 올해 목표과제는 ‘자기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정도경영’으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임 위원장은 “조직문화를 쇄신하기 위해선 일선 직원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화상회의 등으로 많은 임직원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