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빈 위원장 “진정성 있는 메시지 지속 전달”
  • ▲ 임수빈 태광 정도경영위원장이 지난 26일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들과 화상간담회를 하고 있다. ⓒ태광
    ▲ 임수빈 태광 정도경영위원장이 지난 26일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들과 화상간담회를 하고 있다. ⓒ태광
    태광그룹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정도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 비대면 간담회 등 적극적인 소통으로 정도경영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태광 정도경영위원회는 지난 26일 부산에 본점을 둔 금융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들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임수빈 정도경영위원장은 참석자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집중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은 정도경영 정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정도경영 2년차였던 지난해에는 온라인 간담회가 11차례 열렸다. 재택근무자와 콜센터 상담사, 건물관리기사, 구내식당 영양사 등 여러 직군 종사와 활발하게 소통했다.

    임수빈 위원장은 앞서 ‘정도경영 ON’이란 영상에 출연해 임직원에 올해 정도경영 목표 등을 공유했다. 올해 목표과제는 ‘자기 할 일을 제대로 하는 정도경영’으로 각자의 임무와 역할에 집중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임 위원장은 “조직문화를 쇄신하기 위해선 일선 직원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화상회의 등으로 많은 임직원과 만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