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상의, 만장일치로 최태원 회장 단독 추대23일 서울상의 회장 선출… 3월 대한상의 회장도 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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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SK 회장. ⓒSK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실상 수락했다.1일 최 회장은 "추대에 감사드린다"며 "상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박용만 회장의 후임으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추대했다.최 회장이 이를 수락하면서 이달 23일 열리는 서울상의 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종 선출된다.통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해왔던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오는 3월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를 거쳐 대한상의 회장에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