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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안타증권은 공모주 발행시장에 참여하는 우량 공모주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운용하는 'We know 공모주 펀드랩'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펀드별 공모주 참여 스케줄과 편입 종목에 대한 리서치를 바탕으로 적시에 적합한 펀드를 매수하고 수익 달성 시 환매하는 이벤트 드리븐(Event Driven) 전략을 활용해 운용한다. 

    공모주 종류에 따라 유리한 펀드를 선택해 비중을 조절하고, 시장 상황에 맞는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초과 수익 및 수익률 방어를 추구한다. 시장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수익률 방어를 위해 국공채 및 우량채 투자비율이 높은 일반공모주펀드 비중을 확대한다. 

    유안타증권 측은 "성장성 높은 다양한 기업들의 IPO가 예정된 가운데 자사 공모주펀드 선정 노하우와 적극적인 리밸런싱 전략을 바탕으로 공모주에 관심있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전문적인 펀드 투자일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공모주 시장 역시 카카오, SK그룹의 대형 종목과 함께 핀테크, 2차전지,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코스닥 기업들의 IPO가 다수 예정돼 있다. 대표적인 공모주 투자 펀드인 코스닥벤처펀드는 코스닥 공모주 30%, 공모주하이일드펀드의 경우 코스피, 코스닥 공모주 5%의 우선배정 혜택으로 성장성 높은 IPO 예정 기업에 투자하는 공모주펀드의 성과는 올해도 양호할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김주형 Wrap운용팀장은 "We Know 공모주 펀드랩은 저금리 시기에 주식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부담스러운 주가 수준으로 직접투자가 꺼려지는 투자자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