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국 53명 참석… 글로벌 한화人 소통
  • ▲ 한화그룹 주재기자 워크숍이 지난 9일 열렸다. ⓒ한화
    ▲ 한화그룹 주재기자 워크숍이 지난 9일 열렸다. ⓒ한화
    한화그룹이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9일 열린 워크숍에는 17개 국가 39개 법인·지점에 근무하는 국내외 주재기자 53명이 참석했다.

    한화는 국내외 직원 간 원활한 소통과 공감을 위해 ㈜한화와 한화솔루션 등 12개 계열사 직원들을 중심으로 '글로벌 주재기자제'를 운용하고 있다.

    각 국가의 시차를 고려해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 워크숍에선는 지속가능경영 철학 공유와 실천을 위한 캠페인 방안이 논의됐다.

    이태길 한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한 자리에 모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글로벌 주재기자단은 한화의 지속가능경영을 전파하는 가교이자 사내 소통의 중심으로 비대면이 일상이 된 상황에서 맡은 역할을 크다”고 말했다.

    한화 글로벌 주재기자 워크숍은 2016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우리나라에 기자단이 모여 인천 화약공장에 위치한 한화기념관을 포함해 주요 사업장 등을 둘러봤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방식으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