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40년 경과 노후건물 철거…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공공임대 181가구-민간 386가구…5월 착공, 내후년 입주
  • ▲ 길동 역세권청년주택 조감도ⓒ서울시
    ▲ 길동 역세권청년주택 조감도ⓒ서울시
    서울지하철 5호선 길동역 인근에 길동역세권 청년주택 567가구(공공임대 181가구-민간 386가구)가 건립된다. 

    서울시는 강동구 길동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첫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28~40년 경과한 기존 노후건물 4동을 철거하고 지하2층~지상22층(연면적 1만4828.98㎡) 건물1동과 지하2층~지상19층(1만1595.47㎡) 건물1동 등 주거복합 건축물 2개동을 건립할 예정이다. 

    착공 예정일은 오는 5월, 2023년 1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2023년 6월 입주하게 된다. 

    시는 입주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생활편의를 위해 가전·가구를 제공하고 모든 주택세대에 발코니를 확장해줄 예정이다. 

    특히 최상층에는 야외휴게공간을 설치해 입주청년들의 쉼터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고 주민공동편의시설을 약120㎡ 규모로 조성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도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