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현장 2030직원 20명과 홀미팅…업무 반영키로
  •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지난 10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롯데건설
    ▲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 네번째) 지난 10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기업문화 조성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서초구 잠원동 소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해 엘-주니어 보드(L-junior Board)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엘 주니어보드는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하석주 대표이사와 함께 첫번째 타운홀 미팅을 열고 회사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주니어 보드 구성원들은 향후 기업의 중심축에서 조직을 이끌 구성원인 동시에 MZ세대로 변화하는 소비 형태를 가장 가깝게 이해하고 미래산업 주요 고객을 대표하는 세대다. 

    롯데건설은 주니어 보드 신설로 MZ세대 직원과의 소통이 확대되고 젊은 세대 트렌드를 기업문화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2030직원들의 목소리를 수렴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최고경영자(CEO)와 핫라인을 구축해 직접 소통하는 자유 토론을 매달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