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국내외 소비자-파트너사-투자자와 소통 채널로 육성
  • ▲ (좌로부터) 정순주 아나운서,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조원희 선수 등이 현대5일장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K리그 드림 어시스트 1기 수료식에 함께했다. ⓒ현대오일뱅크
    ▲ (좌로부터) 정순주 아나운서,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조원희 선수 등이 현대5일장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K리그 드림 어시스트 1기 수료식에 함께했다. ⓒ현대오일뱅크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으로 잘 알려진 축구선수 조원희와 'K리그 여신' 정순주 아나운서가 올해 현대오일뱅크 SNS 계정 '현대5일장'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12일 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현대5일장'은 현대오일뱅크가 운영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의 공식 명칭이다. 사명과 함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해 런칭한 '현대5일장'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사내 소식 및 주유소 판촉 행사 등을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려왔다.

    올해부터는 소통 대상을 취업 준비생, 지역민, 투자자, 국내외 파트너사 등으로 다각화할 예정이다. 자율복장제, 유연근무제 등 달라진 기업 문화와 K리그 드림 어시스트,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등 특색 있는 사회공헌활동도 알려 호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올레핀 석유화학사업, 수소 제조·판매사업, 이산화탄소 제품화 사업 등 미래를 위해 준비 중인 다양한 신사업도 국내외 투자자를 위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윤활유 '현대엑스티어' 수출을 늘리기 위한 광고캠페인도 SNS를 통해 진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동남아시아, 중동, 남미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하고 있는데, 이들 지역은 SNS 이용자 충성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과정에서 조원희 선수와 정순주 아나운서가 가진 젊고 다양한 팬덤은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국가별로 맞춤형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가장 적합한 SNS 채널을 통해 노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도 인지도와 호감도를 고루 갖춘 홍보대사를 추가 선정해 우리 회사를 재미있게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