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로 기능인 양성 통해 청년 취업-협력사 지원 병행으로 동반성장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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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이 역량 있는 내화물 공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청년 취업 지원과 협력사 동반성장에 나선다.19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교육 시행을 앞두고 협력사를 비롯한 내화물 업계 취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다. 내화물은 고온을 견딜 수 있는 특수 소재로, 내화물 공사 역량을 갖춘 축로 기능인은 제철, 화학 플랜트 등의 건설과 보수에 필수적이다.포스코케미칼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구직자에게 전문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 협력사를 포함한 내화물 업계에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한다"고 설명했다.교육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1일까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 교육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20명은 4월 중순부터 3개월 과정의 교육에 돌입한다. 입소 후 인성·교양 교육을 시작으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케미칼 내부 강사가 주관하는 내화물 공사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내화물 공사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된다.포스코케미칼은 해당 기간 소요되는 교육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월별로 소정의 훈련수당도 지급한다. 교육 수료생은 향후 축로 기능사 자격 취득 및 관련 협력사 취업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포스코케미칼 공채 지원시 우대한다.한편, 포스코케미칼은 1977년 국내 유일 축로 교육 직업훈련원을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2000여명의 내화물 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업계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에 공헌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