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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장기적인 지원을 위한 ‘동행(同行)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 피해아동쉼터 76곳에 아동들의 이동을 위한 차량과 유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이고 꾸준한 지원을 해나가겠다는 진정성을 담아 ‘동행(同行) 프로젝트’로 명명됐으며 향후 3년에 걸쳐 장기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전국 피해아동쉼터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했다.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치료를 위한 의료기관 방문과 등·하교 지원 등을 위한 차량 및 유류비 지원이 가장 절실한 것으로 파악하고 피해아동쉼터 26개소에 차량 지원을, 76개소에는 유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평소 아동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온 진옥동 신한은행장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