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의장에 사외이사 이윤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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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주주총회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이 이사에 선임되고 분기 배당을 위한 정관 개정안도 통과됐다.
신한금융은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20기 정기 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과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진옥동 기타비상무이사,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성재호(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윤재(전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최경록(㈜CYS 대표이사)·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최고경영자)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올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이윤재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 지난 3일 이사회에서 분기 배당이 가능하도록 변경된 정관도 이날 주총에서 확정됐다.
이날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디지털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관점에서 금융의 미래를 선도하는 변화를 신속하게 추진해 코로나가 몰고 온 복합적 불확실성 시대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당면한 위기를 새롭게 혁신할 기회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