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4만7433건, 지방 3만9588건전월세 19만9157건, 전월比 10.9%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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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량이 전년(11만5264건) 동월 대비 24.5% 감소한 8만7000여건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8만702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9만679건) 대비로는 4.0% 줄었으며, 5년 월평균(7만227건)에 비해서는 23.9% 늘었다.

    수도권의 경우 4만7433건으로 전월대비 0.6%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6% 감소했다. 지방은 3만9588건으로 같은 기간 9.1%, 18.9%씩 감소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6만57건으로 전월 대비 6.7%, 전년 동월 대비 31.5% 줄었다. 아파트외 매매거래량은 2만6964건으로 전월 대비 2.5%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 감소했다.

    2월 전월세 거래량은 총 19만9157건으로 집계됐다. 전월(17만9537건) 대비 10.9% 증가하고, 전년 동월(22만4177건) 대비 11.2% 감소한 수치다. 5년 월평균(18만1805건)에 비해서는 9.5% 늘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량은 13만762건, 지방은 6만8395건으로 조사됐다. 수도권은 전월 대비 12.1%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12.5% 감소했다. 지방은 전월 대비 8.8% 증가하고, 전년 동월 대비 8.4% 감소한 수치다.

    아파트의 경우 9만1541건, 아파트 외 전월세 거래량은 10만7616건이다. 

    임차유형별로 전세 거래량은 11만4730건, 월세 거래량은 8만4427건이다. 전세는 전월 대비 8.3% 증가, 전년 동월 대비 14.2% 감소했으며 월세는 전월 대비 14.7% 증가, 전년 동월 대비 6.7% 감소했다.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