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 집' 배식 봉사 등 SK그룹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 확산 노력점자도서 제작-사회적 기업 대상 법률·회계·영업 자문 등 비대면·전문 봉사활동 확대
  • ▲ 윤병석 SK가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경기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가스
    ▲ 윤병석 SK가스 대표와 임직원들이 경기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가스
    SK가스가 독거노인, 노숙인 대상의 도시락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26일 SK가스에 따르면 최근 경기 성남시 '안나의 집'에서 윤병석 대표이사가 배식 봉사에 참여한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임직원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다.

    올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도움의 손길이 줄고 있는 취약계층 대상의 봉사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2000년대부터 복지 사각지대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 지원을 하는 '행복 얼라이언스(Alliance)'에 SK가스는 올해 새롭게 1억원을 후원하고,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챌린지' 행사와 도시락 전달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연초부터 SK그룹 차원에서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해 성남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들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비대면·전문직 봉사활동을 올해는 더욱 강화한다. 전 구성원의 봉사활동에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점자도서·전자책, 아동·청소년 교육·안전키트 등을 제작해 전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특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법률·회계·마케팅 분야의 자문 활동도 진행한다.

    이밖에 △지난 10여년간 진행해온 지역 취약계층 학생들의 학업 지원 프로그램 '희망메이커'와 △초등학생 대상 1일 환경 강사 활동인 '행복한 그린 스쿨' △지난해부터 국립생태원과 함께 자연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생태과학탐사'도 올해는 더욱 확대한다.

    윤병석 대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봉사활동에 한계가 있지만, 철저한 방역을 기반으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사회 '안전망(Safety Net)'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